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‘미성년자 교제 의혹’에 대해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전 공지대로 질의응답은 없었고,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법률대리인 김종복 변호사(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)와 함께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 측은 “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”고 거듭 강조했는데, 변호인은 질의응답이 없는 이유가 "고(故) 김새론의 유족과,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인물 그리고 '가로세로연구소' 운영자들을 고소했기 때문이여서라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현 측은 고(故) 김새론 유족, 김새론의 이모라 주장하는 인물, ‘가로세로연구소’ 운영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,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서울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김수현이 입장 발표를 마치고 퇴장하자 취재진은 “언제, 어디서 처음 만났는지 알려줄 수 있냐”고 질문을 던졌으나, 김수현은 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소속사 대표가 “오늘은 입장 발표를 위한 자리”라며 상황을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제한 것이며, 유족 측이 제시한 ‘미성년자 교제 증거’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약 40분간 직접 입장을 표명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11114230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